찰리 김과 함께 떠나는 카메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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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김과 함께 떠나는 카메라 여행
  • 김민식 사진기자
  • 승인 2019.02.27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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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토론토

토론토는 1615년 유럽의 탐험가 에티엔 브레일에 의해 최초로 발견된 곳으로, 인디언어로 만남의 장소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1791년에는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으며, 1834년에 공식적으로 합병되었고, 1873년에 독립적인 캐나다 연방이 성립되었다.

5대 호의 하나인 온타리오호에 위치한 토론토는 캐나다 최대의 도시이며, 메트로폴리탄 토론토는 토론토(Toronto), 노스요크(North York), 요크(York)의 세 도시로 이루어져 있으며, 캐나다의 경제, 통신, 운수,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중국과 이탈리아계가 주를 이루며, 100여 개의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약 70여 인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CN타워와 같은 신기록을 보유한 건축물에서 멋진 박물관, 도심 한복판의 성, 페스티벌, 테마파크, 시장, 섬에 이르기까지 토론토의 수많은 관광명소는 다양한 취향을 모두 만족 시킬것이다.

또한 토론토에서는 신선한 현지 재료로 만든 다양한 요리가 있다. 가장 신선한 식재료와 오리지널 레시피로 완성한 다채로운 육류, 곡물, 유제품, 해산물 요리는 다이닝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문화의 중심 도시답게 연간 1만개 이상의 다채로운 공연과 200여 개의 극단이 활동하고 있고, 소극장에서 세계최고의 극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연장에서 이들의 생생한 공연들을 볼 수 있다.

▲ 끝이 안보이며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CN타워. 단연 토론토의 명소가 된 곳으로 토론토의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여느 타워와 마찬가지로 맨 꼭데기에는 360도 회전하는 레스토랑이 있어 식사를 즐길 수 잇다. CN타워 전망대에서 인상적인 것은 글라스 플로어, 바닥이 전부 유리로 만들어져 그 위를 걸으면 마치 깨질 것 같은 아찔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누워서 아래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으면 마치 공중에 떠있는 듯한 장면이 연출된다.
▲ CN타워 매표소앞에는 항상 붐비는곳인데 너무 추운 날씨라 그런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CN타워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토론토 시내가 한눈에 보이고 있다.
▲ 토론토에 있는 예술의 거리에서..
▲ 결혼식을 올리고 난뒤 신랑,신부의 들러리들이 추운날씨도 아랑곳 하지않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예술의 거리의 오크로 만든 술통이 마차에 실려있다.
▲ 잠시 휴식을 위해 골목으로 들어 갔는데 저멀리로 CN타워가 보이고 있다.
▲ 현대적인 건축양식으로 돋보이는 토론토 신시청. 토론토 신시청은 토론토에서 가장 돋보이는 건축물 중 하나로 99m 높이의 이스트 타워와 20층, 79미터 높이의 웨스트 타워, 이렇게 두 개의 타워로 구성되어 있다. 두 빌딩의 생김새는 마치 다른 세계에서 만들어진 것 같은 느낌을 주며, 중앙에는 의회 회의장이 있어 균형있는 모양새를 만들어 주고 있다. 건물 내부에서는 많은 예술 작품들을 볼 수 있으며, 주변에 있는 작은 호숫가는 피크닉 명소로, 겨울에 호수가 얼면 스케이트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신시청 건물은 1965년 전 세계 42개국 520여 개의 출품작이 경합을 벌인 디자인 공모전에서 당선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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