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진행.. 793여개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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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진행.. 793여개사 대상
  • 여운민 인턴기자
  • 승인 2019.02.1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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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기대
- 국비 756억원 확보
경기도청<사진제공=경기도>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인턴기자] 경기도는 올해 국비 756억 원을 확보해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793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오래된 중소.중견기업의 공장을 스마트공장으로 바꾸거나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체 비용의 50%를 국비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스마트공장 관련 설비와 솔루션을 최초 도입하는 기업에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는 신규구축과 기존 설비시스템의 기능향상을 최대 1억5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고도화 2가지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75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는데 이는 전체 사업비의 28.2%에 이르는 규모이다.

스마트공장은 기존 소품종 다량생산 방식에서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는 제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기획·설계, 생산, 유통·판매 등 모든 과정에 정보통신(ICT)기술을 접목해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말한다. 

도는 스마트공장 확산 및 고도화 전략(2018년3월 관계부처 합동. 발췌)으로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의 경우 생산성 30.0%가 증가 되고 불량률이 43.5%, 원가 15.9%, 산업재해 22% 등이 감소하는 성과를 나타냈으며 기업당 고용 창출도 평균 2.2명이 증가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되는 것으로 확인 됐다는 설명이다.

김평원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은 “글로벌 경쟁에 참여하려면 불량률 감소를 통한 경쟁력 향상이 필수 요소인데 스마트공장이 이에 대한 해법으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도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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