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6일과 17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에서 제1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 조직 구성과 청년정책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 했다.
첫 번째 강의는 서울시 청년허브센터장과 혁신기획관을 역임한 전효관 전남대 교수가 ‘청년 정책 흐름과 지역의 과제’란 주제로 교육했다.
두 번째 강의는 연수대학교 국제학부 김만권 교수가 ‘청년이 살아갈 사회생태계의 이해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참석자들과 소통하고 토론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청년이 기획하고 운영, 청년 참여를 극대화 했다.
워크숍 중에도 청년정책네트워크조직구성과 운영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스스로 결정하도록 했다.
또 청년 문제의 당사자로서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참가자는 “같은 문제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반영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좋은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청년 정책을 제안하고 실현해 청년과 지역사회가 같이 상생하는 미추홀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그동안 혼자 고민하고 상상하고 결했다면 이제는 서로가 모든 과정을 함께 하는 청년정책네트워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구성된 미추홀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올해부터 첫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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