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들구역’ 2차 PF 조달도 '확정'...사업 추진에 탄력 붙을 듯
상태바
‘인천 한들구역’ 2차 PF 조달도 '확정'...사업 추진에 탄력 붙을 듯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9.02.14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사업비 2조 5000억원, 2개 블록에 지하 3층~지상 40층의 아파트 25개 동, 전용면적 59~237㎡, 총 4805가구 규모의 초대형 아파트
인천 한들구역 조감도

인천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이달 초 2600억 원 규모의 1차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조달한 가운데 2900억원 규모의 2차 PF 조달도 사실상 확정지으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고 있다.

DK도시개발의 관계사인 DK아시아는 이달 1일 인천 서구청으로부터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사업승인을 받은 데 이어 이달 중 2900억원 규모의 2차 PF 조달도 예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이 사업은 KEB하나은행 주관으로 이달 초 2600억 원 규모의 1차 PF 대출 약정을 맺은 바 있다. 이번 2차 PF 조달로 인천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 주목도는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들구역은 검단신도시의 관문에 해당하는 우수한 입지, 인접한 검암역세권 개발호재를 바탕으로 미래가치가 돋보이는 수도권 서북부의 대표적인 도시개발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에는 총 사업비 2조 5000억원이 투입된다. 단일 브랜드 대단지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와 대규모 주민 커뮤니티 시설 등이 조성된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2개 블록에 지하 3층~지상 40층의 아파트 25개 동, 전용면적 59~237㎡, 총 4805가구 규모의 초대형 아파트 단지로 계획됐다.

앞서 DK도시개발은 이 사업 시공사로 대우건설을 선정,아파트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지난해 맺은 바 있다.  

김효종 DK도시개발 본부장은 “한들구역은 최근 건설사업 승인을 받은 데 이어 PF 조달까지 완료함에 따라 계획대로 순조롭게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며 “조만간 소비자들에게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를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