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준 선수, 국제요트대회 금메달 획득
상태바
박범준 선수, 국제요트대회 금메달 획득
  • 여운민 인턴기자
  • 승인 2019.02.13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 스페인 발렌시아 올림픽 위크’ 아시아 장애인 선수 최초 우승

국제 요트대회 장애인 부문 금메달 수상(왼쪽부터 박범준,송호근 선수)<사진제공=경기도일자리재단>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인턴기자] 지난 11일, 경기도일자리재단 소속 박범준(31세) 선수가 스페인 발렌시아 알리칸테 요트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스페인 발렌시아 올림픽 위크’ 장애인 부문 금메달을 아시아 최초로 수상했다.

박범준 선수는 경남장애인요트연맹 송호근 선수(45세)와 2인승 종목에 출전, 최종 점수 7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스페인 발렌시아 올림픽 위크’는 한국, 미국, 스페인, 스위스 등이 참여한 국제요트 대회이다.

박 선수는 2017-2018년도 국제대회 국가대표로 국내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11회 전국장애인요트대회에서도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우승 소감으로 박 선수는 “앞으로 매년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와 2024 파리 패럴림픽에도 참가해 금메달을 따서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 문진영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선수들의 활동과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