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스페인 발렌시아 올림픽 위크’ 아시아 장애인 선수 최초 우승
박범준 선수는 경남장애인요트연맹 송호근 선수(45세)와 2인승 종목에 출전, 최종 점수 7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스페인 발렌시아 올림픽 위크’는 한국, 미국, 스페인, 스위스 등이 참여한 국제요트 대회이다.
박 선수는 2017-2018년도 국제대회 국가대표로 국내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11회 전국장애인요트대회에서도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우승 소감으로 박 선수는 “앞으로 매년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와 2024 파리 패럴림픽에도 참가해 금메달을 따서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 문진영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선수들의 활동과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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