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성모병원 이주아(36ㆍ사진) 방사선사가 제38차 대한방사선사협회 인천시회 정기총회에서 인천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11일 병원에 따르면 이 방사선사는 지역 내 북한 이탈자 의료나눔 방사선 검사와 사랑의 연탄배달, 인천 성언의 집 노인복지센터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에 참여,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천, 공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그녀는 현재 고려대 대학원에서 의학물리학 박사 과정을 밟으며 방사선사 보수교육 및 학술대회를 참여하는 등 방사선사로서 자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또 꾸준한 연구 활동으로 학술논문 분야에 매진해 2017년에는 한국콘텐츠학회 춘계종합학술대회 우수논문상,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젊은 연구자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주아 방사선사는 “봉사란 하늘이 사명으로 준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랑을 담은 의료봉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마음으로 늘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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