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의 오늘] 2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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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 2월1일
  • 김상옥 인턴기자
  • 승인 2019.02.0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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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김상옥 인턴기자] 2월 1일은 그레고리력으로 32번째 날이다.

[사 건]

1902년 - 청나라 만주족과 한족간 결혼금지령 해제
1906년 – 일제 한성 통감부 설치
1909년 - 미주 한국인단체 국민회 발족
1909년 - 청나라 상하이 제2회 아편 금지 국제회의 개막
1917년 - 독일군 잠수함 영국행 중립국 상선 공격, 미국 제1차 세계 대전 개입 초래

무오독립선언서 석판 인쇄본
1919년 – 무오독립선언
1924년 - 영국 소련 승인
1973년 - 비상국무회의 국정감사폐지법안 의결
1989년 - 북한산 무연탄 2만t 첫 직수입
1991년 - F.W. 데 클레르크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 인종차별법 폐지 발표
1992년 - 미국, 러시아 양국 적대관계청산 선언, 냉전 공식 종결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양국의 적대관계를 청산하는 캠프 데이비드 선언에 서명한 날이다. 이로써 약 반 세기 동안 세계를 지배해 온 냉전 체제는 사실상 막을 내렸다. 냉전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으로부터 소련이 붕괴할 때까지 계속됐다. 미국과 소련을 중심으로 한 대립 구도는 1985년 소련에 고르바초프 정권이 광범위한 개혁 정책을 펼치면서 조금씩 완화되기 시작했다. 이후 1992년 보리스 옐친과 조지 부시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 성명을 통해 “러시아와 미국은 서로를 잠재적 적국으로 견제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2003년 - 미국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 대기권 진입 중 폭발, 승무원 7명 전원 사망

[문 화]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를 잇는 파나마 지협
1881년 - 파나마 운하 기공식
파나마 운하의 기공식이 있었던 날이다. 파나마 운하는 파나마 지협을 가로질러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길이 82킬로미터의 운하로, 완공된 것은 1914년 8월 15일의 일이다. 당시 파나마 운하 건설은 프랑스에 의해 시도되었으나 21,900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끝에 실패했다. 2차 시도는 1990년대 초 미국에 의해 이뤄졌다. 77km 길이의 운하를 건설하면서 말라리아나 황열병 같은 풍토병이 발생하고 흙이 무너지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완성될 때까지 사망한 노동자 수는 2만7500명에 이른다. 파나마 운하 북서쪽은 대서양, 남동쪽은 태평양에 향해 있으며 지리적 특성 때문에 수요가 많아 2016년 확장공사가 완료됐다.

1919년 - 한국 최초의 종합문예동인지 ‘창조(創造)’ 창간
김동인, 주요한 등의 문인들이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문예동인지 ‘창조’를 창간한 날이다. 당시 일본 도쿄에서 유학 중이던 문인들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두 사람 외에 주요한과 전영택, 김환 등도 뜻을 같이했다. 2호까지 발행됐다가 3.1운동으로 잠시 중단됐던 ‘창조’는 이후 국내에서 속간돼 9호까지 이어졌다. 이들의 활동에 의해 한국 현대문학은 비로소 본격적인 현대 단편소설과 서정이 깃든 참다운 현대 자유시의 작품을 얻을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조’ 동인들은 이전까지의 계몽사상을 지양하고, 예술성 위주의 본격 문학을 다루기 시작하면서 우리 문학계에는 리얼리즘이라는 순문예 사조가 도입됐다.

장충체육관 외부전경
1952년 - 재향군인회 창립
1963년 – 부산, 직할시 승격
            장충 체육관 개관
1968년 - 경부고속도로 착공
1974년 - 한국방송협회 창립
2015년 – 해군 제9잠수함전단, 잠수함사령부 승격

보리스 니콜라예비치 옐친
[인 물]
1328년 - 프랑스 국왕 샤를 4세 사망
1691년 - 241대 로마 교황 알렉산데르 8세 사망
1805년 - 프랑스 사회주의자 루이 오거스트 블랑키 출생
1883년 - 독립운동가 조만식 출생
1925년 - 한말 정치인 송병준 사망
1931년 - 러시아 초대 대통령 보리스 옐친 출생
1935년 - 한말 의사 지석영 사망
1976년 - 독일 물리학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사망
 

 

*출처: 한국어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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