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예비비는 인하대병원, 인천의료원, 현대유비스병원 등 홍역 선별진료 의료기관과 응급실을 갖춘 응급의료기관, 보건소 등 감염예방 비용으로 사용된다.
일회용 마스크(N95),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 5600만 원, 홍역확진을 위한 진단검사시약 1400만 원을 우선 사용하고, 추후 홍역환자 접촉자 예방접종 비용 등으로 1700만 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설연휴 비상방역근무체계에 맞춰 의료기관 22곳, 보건소 10곳에 일회용 마스크를 비롯해 손소독제, 소독용 물티슈 등 총 4만여 개를 배부해 감염예방환경이 개선되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홍역은 호흡기나 침방울 등, 공기를 통해 전파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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