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작은 ▲최우수상(노봉애) ‘여린 새순 돋아나는 힘찬 소리는 발밑에 숨었던 봄이 보낸 편지’ ▲우수상(김은아) ‘쑥떡을 내올까 쑥국을 끓일까’, ‘벚꽃은 봄 싣고 가슴에 희망을 지핀다’ ▲우수상(정민우) ‘너에게 쏟아지는 초록빛 박수’, ‘어깨로 내려오는 꽃비의 응원’ ▲장려상(정성훈) ‘씨앗, 너무 애쓰지 마’, ‘너는 본디 꽃이 될 운명일지니’ ▲장려상(고형곤) ‘살랑살랑 봄바람 간지럼에 쑥덕쑥덕 들썩이는 연둣빛 애기싹들’ 등 5편이다.
구에서는 지난달 28일 공감글판 문안선정위원회를 열어 총 162편의 응모작을 심사해 ▲최우수상 온누리상품권 20만원 ▲우수상 온누리상품권 15만원 ▲장려상 온누리상품권 10만원을 전달했고 내달부터 5월까지 구 청사와 구립 도서관, 육교와 구 SNS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