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식 인천동구의회 의장 '국무총리'에 연료전지발전소 허가 재검토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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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식 인천동구의회 의장 '국무총리'에 연료전지발전소 허가 재검토 건의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1.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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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식 동구의회 의장이 간담회 후, 이낙연 국무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 동구의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송광식 동구의회 의장이 29일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연료전지 발전사업 허가 재검토를 건의했다.

송 의장은 이날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이낙연 국무총리와 오찬 간담회에 참석 “주민 의견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중인 인천연료전지발전소 사업을 주민 수용성 확보 전까지 중지 또는 허가 재검토를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인천연료전지의 일방적인 사업추진과 이를 고려하지 않은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의 발전사업 허가결정으로 인해 주민 반발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찬 간담회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의 15개 시도대표회장이 참석해 자치분권과 지방현안 전반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건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인천 동구 송림동 8-849 일원 인천연료전지발전소 사업은 밀집 거주지역과의 인접성 및 재산상 불이익 우려로 지역 주민들이 바상대책위원회를 설립, 발전소 건립 반대를 위한 집회와 궐기대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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