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김과 함께 떠나는 카메라 여행-중국 사천성 청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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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김과 함께 떠나는 카메라 여행-중국 사천성 청두
  • 김민식 사진기자
  • 승인 2019.01.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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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후사 / 유비묘무후사는 유비와 제갈공명을 기리는 사당이다. 촉한의 재상 제갈공명을 모신 사당으로, 명나라 때 촉한 황제 유비의 묘와 합쳐져 지금에 이르고 있다. 유비가 주군이기 때문에 정식 명칭은 '한소열묘(漢昭烈廟)' 이지만, 사람들이 유비보다 공명을 더 경모하기에 공명의 시호 충무후(忠武侯)를 따서 무후사라고 부른다. 정문을 들어서면 유비를 기린 유비전(劉備殿)과 황금상이 모셔져 있고, 옆 건물에는 관우, 장비 등 28인의 문관, 무장들의 상이 있다.
청두는 일찍이 삼국 시대 때 유비가 세운 촉나라의 수도로, 유구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한 도시이다.

예부터 청두 일대에는 관중 평원을 능가할 정도로 비옥한 청두 평원이 펼쳐져 강과 산과 들녘에서 나는 물자가 풍부하다.

이 때문에 하늘이 내린 풍요의 땅이란 뜻으로 ‘천부지국(天府之國)’이라 불린다.

이런 천혜의 자연은 청두 특유의 ‘느림의 문화’를 낳았다. 모든 것이 풍요로우니 조바심을 낼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천부지국(天府之國)이라 불리며 비옥한 토지와 풍부한 천연자원 및 식량을 소유한 성도평원의 중부에 위치한 사천성의 성도이다.

분지지형으로 4계절 온화한 기후여서 연평균 기온 16.3도로 혹한과 혹서가 없어 겨울에도 따스하고 강우량이 풍부해 땅이 기름져 농사짓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1992년에 개방도시로 지정되어 서남부 지역의 과학, 기술, 상업, 경제, 교통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 문수원-문수원은 성도의 서북쪽에 위치해 있는데, 현재 성도시내에 남아있는 유일한 절이다. 문수원 전신은 묘원탑원(妙?塔院)으로서 청나라 때 신상사(信相寺)로 불리웠던 곳이다. 전쟁중에 불타서 많이 파손되었으나 전하는 말에 이르면 이 곳에서 문수보살이 나타났다하여 '문수원'으로 개방하였다고 한다
▲ 모녀가 소원을 빌고 있다.
▲ 거리에서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중국 관광객
▲ 관착항자-거리넓고 좁은 거리(골목)라는 뜻으로 청나라 만주귀족들의 집거지였던 "소성"에 위치해 있다. 오래된 거리, 조용하고 깨끗한 거리, 꽃무늬 기와, 푸른 잎으로 가득한 흑색담장 등 이곳에 이르면 마치 몇 백 년 전으로 돌아간 듯한 옛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 거리에 설치해놓은 자전거 조형물에 올라서 촬영을 하는 관광객들
▲ 고추 빻는 장비가 신기한 듯이 한 관광객이 시험을 해보고 있다.
▲ 다양한 관광객들로 거리는 항상 북적인다.
▲ 공연 한 장면
▲ 아침이 되면 거리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출근하는 중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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