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LTE 기반 드론 기술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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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LTE 기반 드론 기술 시연
  • 김상옥 인턴기자
  • 승인 2019.01.2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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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제어 및 촬영 영상을 딥러닝 기술로 분석, 실종자 수색 및 산업분야 활용 가능성 열려

SK텔레콤이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드론으로 조난자 위치 수색 시연을 하고 하고 있다.<사진제공=SK텔레콤>

[미디어인천신문 김상옥 인턴기자] 부산 벡스코에서 24일 개막한 ‘2019 드론쇼코리아’에서 SK텔레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하 과기부) 산하 공공 연구기관 및 드론 제조사 유맥에어는 함께 LTE 기반 드론 관제기술 및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기술을 시연했다.

이번 시연행사는 벡스코의 관제실에서 해운대 해수욕장의 드론을 제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K텔레콤과 과기부는 2017년부터 연구한 성과를 LTE 네트워크 인프라에 적용해서 교통관리 및 감시기술과 딥러닝을 이용한 조난자 탐지 기술로 구현했다.

이같은 LTE 기반의 드론 제어 기술을 이용하면 기존 사람이 조정하는 방식에 비해 멀리 떨어진 공간까지 안정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고서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공공 연구 기관과 중소기업이 개발한 드론 기술에 SK텔레콤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LTE 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최낙훈 5GX IoT/Data그룹장은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드론 활용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SK텔레콤의 5G 네트워크를 통해 드론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LTE 단계부터 공공 연구 기관 및 강소기업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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