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차이나 답동성당 등 인천 중구 '코리아둘레길' 노선에 최종 선정
상태바
인천차이나 답동성당 등 인천 중구 '코리아둘레길' 노선에 최종 선정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9.01.24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반도 둘레 잇는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 '인천 중구 대표 관광지' 포함

자유공원
인천차이나타운<이상 사진제공=인천중구청>

[미디어인천신문 엄홍빈 기자] 인천중구청은 인천차이나 동화마을 등이 한반도 둘레를 잇는 초장거리 걷기여행길 ‘코리아둘레길’ 인천노선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코리아둘레길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6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옛 사해연로(영토 가장자리를 길로 연계하는 개념)를 재현하기 위해 이미 조성된 걷기 여행길을 네트워크함으로써 문화관광브랜드로 구축하고 지역간 연계 및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

이번 발표된 인천지역은 소래포구(남동구), 백제사신길(연수구)를 거쳐 중구의 갯골수로, 개항장,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자유공원, 답동성당을 지나 동구 서구 강화군으로 연결되는 노선이다.

인천지역 ‘코리아둘레길’은 당초 숲길 구간인 남동구를 중심으로 노선이 계획되었으나 중구가 구간에 포함해달라고 요청하면서 한남정맥 구간과 도심구간에 대한 지방자치단체간 경쟁이 벌어졌다.

이로인해 실무회의, 전문가 모니터링, 지역협의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한남정맥 숲길과 도심 구간을 경유하는 절충노선을 설정하게 되면서 중구가 최종 포함됐다.

중구는 “중구 ‘코리아둘레길’에 대한 도보탐방 등 관광환경을 마련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