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홍역 확진 환자 1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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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홍역 확진 환자 1명 발생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9.01.24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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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접촉자 파악 등 전파 차단에 적극 나서/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기침 예절 지키기 및 올바른 손씻기

[미디어인천신문 엄홍빈 기자] 인천시는 24일 부평구에서 3세 유아가 홍역에 확진됨에 따라 긴급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해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전파 차단에 적극 나섰다.

3세 유아는 현재 의료기관에 입원중으로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접종력과 최근 유행지역 방문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시는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 295명에 대한 조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는 한편 접촉자에 대해서는 3주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김혜경 시보건정책과장은 “집단유행으로 번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홍역은 호흡기나 비말(침방울 등), 공기를 통해 전파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감염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홍역  

구 분

 
내용
정 의
홍역 바이러스(Measles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발진성 질환
잠복기
721(평균 1012)
전염기
발진 4일 전부터 4일 후 까지
감염경로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 또는 공기감염을 통해 전파
주요증상
및 임상경과
전구기: 전염력이 강한 시기로, 3일 내지 5일간 지속되며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특징적인 구강내 병변(Koplik’s spot) 등이 나타남
발진기: 홍반성 구진성 발진이 목 뒤, 귀 아래에서 시작하여몸통, 팔다리 순서로 퍼지고 손바닥과 발바닥에도 발생하며서로 융합됨. 발진은 3일 이상 지속되고 발진이 나타난 후 2일 내지 3일간 고열을 보임
회복기: 발진이 사라지면서 색소 침착을 남김
연령, 백신 접종력, 수동 면역항체 보유여부에 따라 뚜렷한전구증상 없이 발열과 가벼운 발진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음
진단기준
(환자) 홍역에 부합되는 임상증상을 나타내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으면서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따라 감염병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사람
- 검체(혈액)에서 특이 IgM 항체 검출
- 회복기 혈청의 항체가가 급성기에 비하여 4배 이상 증가
- 검체(인후·비강·비인두도찰물, 혈액, 소변)에서 바이러스 분리 또는 특이 유전자 검출
(의사환자) 임상증상 및 역학적 연관성을 감안하여 홍역이 의심되나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부합하는 검사결과가 없는 사람
환자관리
환자격리: 발진이 나타나기 4일 전부터 발진이 시작된 후 4일까지
* 표준주의, 공기주의
접촉자: 예방접종, 면역글로불린 투여
치료
보존적 치료: 안정, 충분한 수분 공급, 기침고열에 대한 대증치료
예방
예방접종: 생후 1215개월, 46세에 MMR 백신 2회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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