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3시42분경 인천 중구 월미도 앞 바다에 A(24)씨가 뛰어들었다는 한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해경구조대 등이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구조대는 인근 바다를 수색했고, 월미선착장 앞에 빠져있는 A씨를 발견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로 생명엔 이상 없었지만, 저체온증을 호소해 119구급대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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