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인천 중구가 교육혁신지구 업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부속협의를 체결했다.

구는 지난 15일 인천시 교육청영상회의실에서2019 교육혁신지구 업무 추진을 위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혁신지구 사업은 민관학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사업의 기획 집행 평가 등
일련의 과정을 교육청, 지자체, 학교,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여 협업이 이루어져야 하는 사업이다.

특히, 중구의 교육혁신지구 사업은 교육의 확대와 질 향상이라는 목표아래 2017년 원도심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18년부터는 중구 전 지역으로 확대하는 등 총 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영하였고, 2019년도에는 총 9억 8천 3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교 예정인 중산초, 중산중을 포함한 관내 초·중학교 23개교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는 이번 부속협의 체결을 통해 각 주체 간 소통과 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