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세계의 여행 - 일본 젠쓰지(善通寺-선통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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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세계의 여행 - 일본 젠쓰지(善通寺-선통사)2
  • 최애영 객원사진기자
  • 승인 2019.01.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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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젠쓰지(善通寺-선통사)는 807년 고호대사(홍법대사)가 창건하였으며, 본존(本尊)은 약사여래(藥師如來), 종파는 진언종(眞言宗)이다.

일본 진언종의 개종조(開宗祖)인 고호대사의 유적이 있는 시고쿠[四國] 88개 순례지의 제75번 사찰이다. 당초에 이 절은 고호대사가 자기 집안의 선조들을 공양하기 위해 세운 일족의 사찰로서 절 이름도 절을 짓기 위해 장원(莊園)과 저택 등의 광대한 토지를 기부한 그의 부친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절은 그 후 크게 번성하였으며, 1558년에는 전란에 휩싸여 당탑(堂塔)이 거의 소실되었으나, 역대 유력자들의 원조와 주지 등의 노력으로 부흥되어 오늘날까지 진언종 젠쓰지파(善通寺派)의 총본산으로 이어오고 있다.

절은 고호대사의 탄생지이기도 하다. 경내는 약 10만㎡나 되는 광대한 지역으로, 동원(東院; 伽藍)과 서원(西院; 탄생원)으로 나뉘어져 있다. 동원의 정문인 난다이몽(南大門)을 지나면 정면에 본당이, 그 오른쪽에 45m 높이의 5층 목탑이 있다. 서원의 인왕문(仁王門)을 지나면 정면에 대사당(大師堂)이 있는데, 이 대사당 터가 고호대사의 탄생지이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 서문 입구
출입문의 입구에는 대개 가도마쓰가 있다.

가토마쓰는 새해에 문 앞에 세우는 장식으로서 소나무(정식으로는 대나무를 곁들이고, 약식으로는 솔가지 하나에 인줄만 닮).

일본 어느 집 대문에나 붙어있는 우리나라 복조리 같은 것이다.

▲ 버마 참전 위령탑
높이가 45M에 이르는 5층 탑으로 태풍이나 화재로 여러 번 부서졌었는데, 그때마다 재건되었다고 하는데, 현재의 탑은 1845년 재건을 시작해서 1902년 완성된 것이라고 한다.

▲ 지붕모양 가운데가 볼록 모양을 하고 있다
아마도 위용을 과시하는 듯하다.

▲ 시주한 액수가 적혀있는 비석
일본은 어디에나 우리나라 어느 곳보다 전깃줄이 많은 것은 지진이 많이 발생하여 전선을 묻을 수가 없다고 한다.

▲ 지붕 위쪽에 보면 봉황 모양이 새겨져 있다
봉황은 동아시아의 신화 및 전설에 나오는 상상의 동물이다. 용과 학이 교미하여 낳은 상서로운 새라고 한다.

엄밀히 말하면 봉황은 합성된 단어로 수컷은 ‘봉(鳳)’, 암컷은 ‘황(凰)’이라고 하는데, 암수가 한 쌍으로 만나면 금실이 매우 좋다고 한다. 성군(聖君)이 출현하거나 세상이 태평성대일 때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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