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동과 홍예문로 일대, 전선과 전신주 ‘지하화’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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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동과 홍예문로 일대, 전선과 전신주 ‘지하화’ 될듯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9.01.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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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 지자체요청 지중화사업 ‘전동 홍예문로 일원 지중화 사업’ 선정

<사진제공 = 인천 중구>
[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인천 중구 전동 홍예문로 일대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과 전신주가 ‘지하화’ 될 전망이다.

10일 구에 따르면 9일 올해 지자체요청 지중화사업에 ‘전동 홍예문로 일원 지중화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중화사업은 전선과 전신주를 지하화해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구도심의 도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동파출소-동인천동행정복지센터-인일여고정문-화평운교사거리 구간으로 구는 이로 인해 ‘홍예문-동인천 간 인도확장사업’과 ‘인일여고 정문 앞 인도조성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지중화 사업이 필요한 곳에는 한전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며 “원도심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는 매년 전국 지자체의 요청사업에 대해 ‘가공배전선로의 지중이설사업 운영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지자체와 예산을 50:50으로 매칭해 지중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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