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부평구는 인천시농업기술센터 이전 계획에 따른 이전 부지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인천시는 지난해 8월 동암역 북광장 인근 십정동 417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이전 계획으로 이전 부지 활용방안 의견을 요청해 구는 15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건립 계획을 제출했었다.
구는 초기 부지 매입을 검토 했으나 재정 문제 등으로 시에서 직접 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건의했고 시는 이달 초 현 부지에 2020년까지 공영주차장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인천시의 십정동 농업기술센터 이전부지 공영주차장 조성 결정에 감사하다”며 “현재 이전 부지에 주민들은 동 청사 등 공공시설 건립을 희망 하였기에 구 재정 여건이 개선되면 주민을 위한 공공시설 건립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센터는 2020년 3월 계양구 서운동으로 신청사를 건립 해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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