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인천항 조성에 5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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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인천항 조성에 55억 투입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1.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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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수청, 해양교통시설 보수.개량...올 상반기 33억 조기집행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해양수산청은 안전한 해양교통환경 조성 등을 위해 55억 원을 투입, 해양교통시설 보수·개량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해수청은 내수부진 등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사업 예산 55억 중 33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방침이다.

 우선 강화해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볼음도와 주문도 사이 여객선항로 수중암초와 저조 때 노출되는 간출암을 제거할 예정이다.

또 해상 해양교통시설 중 30년 이상된 시설물 7곳을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통해, 구조물 안전성을 평가하고 보수.보강 여부 및 범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남북관계 개선으로 소청도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소청도등대에 해양과 관련된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제작.설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편안한 쉼터도 조성할 예정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금년도 표지시설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안전한 해상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시설사업 예산 조기집행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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