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 > 종합
흥선대원군 5대손 이 청씨 '흥선대원군 묘역' 등 주변 부지 기부이재명 경기도지사 감사패 전달
엄홍빈 기자  |  mediaic@mediaic.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1.04  09:25:1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흥선대원군 묘 전경<사진제공=경기도청>

흥선대원군 5대 장손 이 청씨가 흥선대원군 묘역과 진입로 등 주변 부지 12만9935㎡를 경기도에 기부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일 흥선대원군묘역과 주변 토지를 기부한 흥선대원군 후손을 경기도청으로 초청, 감사패를 전달했다.

남양주 흥선대원군묘는 1978년 10월 10일 경기도 기념물 제48호로 지정된 문화재다.

이 청씨는 흥선대원군의 5대 장손으로 지난해 12월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에 위치한 흥선대원군 묘역 2,555㎡와 진입로 등 주변부지 12만7,380㎡을 합친 전체 12만9,935㎡를 경기도에 기부하고 소유권 이전 등기 절차를 완료했다.

공시지가로 약 52억 원에 이르는 규모다.

이 청씨는 경기도에 기부 의사를 전달하면서 “혼란스럽던 구한말 격랑의 시기를 강인한 정신과 굳은 기개로 살다간 흥선 대원군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정신이 새롭게 조명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묘역이 당시의 역사를 되새겨보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감사패는 병석에 있는 이 청씨를 대신해 부인이 받았다.

이 청씨는 이번 기부 외에도 운현궁 내 유물 약 8,000여점을 2007년 서울역사박물관에, 지난해 4월에는 충청남도 예산에 있는 남연군묘역 토지도 예산군에 기부한 바 있다.

경기도는 흥선대원군이 지니는 역사적 상징성이 크고, 묘역이 잘 보존돼 있으며 화도IC, 마석역과도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을 고려해 이 일대를 역사공원이나 도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기도 문화유산과 관계자는 “흥선대원군묘역과 주변 토지는 휴양과 역사, 문화가 함께하는 복합휴식공간으로서의 잠재력을 갖고 있다”면서 “역사유적 공원화, 힐링 생태 숲 등 조성 등을 통해 도민을 위한 문화‧휴양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엄홍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포토] 세계의 여행 - 일본 세토대교와 시운마리호 기념관
2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인천 계양구의회, 해외연수 강행 사과
3
허인환 인천동구청장 "연료전지발전소 모든 행정절차 중단" 표명
4
인천 중구 '우회고가교'가 단계적으로 철거된다.
5
[역사속의 오늘] 1월 17일
6
박남춘 인천시장, 'GTX-B·남북평화도로' 예타 면제 靑·與에 건의
7
박남춘 인천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사퇴 없다"
8
"예치금 돌려달라"…가상화폐거래소 대표 고소
9
[역사속의 오늘] 1월 18일
10
인천중기청, 강화지역 백년가게 현판식 개최
프리미엄 링크
믿을만한 건설전문인력사무소 마루인력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402-200 인천시 남구 주안동17-1 주안시범공단 부대동303호  |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 032-873-3008~9  |  팩스 : 032-873-3010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인천 다 06061  |  등록일 : 2013.05.01  |  발행인 : 엄홍빈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홍빈
Copyright © 2013 미디어인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edia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