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의 오늘] 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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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 1월 4일
  • 김상옥 객원기자
  • 승인 2019.01.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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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김상옥 객원기자] 1월 4일은 그레고리력으로 4번째 날이다.

[사 건]

기원전 46년 - 카이사르 라비에누스 격파
1135년 - 고려 묘청의 난

고려의 묘청이 서경에서 군사를 일으켜 천도를 주장하고 나선 날이다. 민족주의 역사학자 신채호는 이 사건을 ‘조선역사상 1000년래 제1대 사건’이라고 칭한 바 있다. 당시 고려는 인종이 통치하고 있었으며 승려였던 묘청은 여진족의 금국정벌론과 서경 천도론이 개경 귀족들의 반대로 무산되자 서경에서 반란을 일으켰다. 그는 새 국호를 대위, 연호를 천개, 군호를 천견충의군으로 칭했다. 새로운 국가이념 차원의 반란은 진압군의 공격을 받고 내부 분열을 일으켰으나 1년간 치열하게 지속됐다.

1896년 - 유타주 미국 45번째 주 지정
1947년 -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 창간

폭파되고 있는 흥남부두
1951년 - 1.4 후퇴

6.25 전쟁 중 중공군이 가세한 인민군에 밀려 서울이 다시 점령당한 1.4후퇴가 있었던 날이다. 공군 개입 3개월 전인 1950년 6월 27일, 해리 S. 트루먼 미국 대통령은 중화인민공화국으로부터 중화민국을 보호하기 위해 타이완 해협으로 미해군 제7함대를 급파했다. 이어 7월 1일 저우언라이는 만일 미군이 38선을 넘는다면 자국의 군대는 북한군으로 가장해 전투에 참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러나 트루먼은 이를 UN을 협박하기 위한 시도라며 가볍게 넘겼으며, 이 사이 소련 정치국은 중공군 개입을 승인, 인해전술에 밀려 남측은 후퇴를 시작했다.

1982년 - 대한민국 문교부 중·고등학생 교복 자율화 방안 발표
 

[인 물]

아이작 뉴턴
1643년 - 영국 과학자 아이작 뉴턴 출생

1643년 1월 4일은 만유인력을 발견한 것으로 유명한 영국의 과학자 아이작 뉴턴이 태어난 날이다. 물리학자이면서 수학자인 그는 학계와 대중 양측에서 인류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중 한명으로 꼽힌다. 1687년 그가 발간한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에는 다음 3세기 동안 우주의 과학적 관점에서 절대적이었던 만유인력과 3가지의 뉴턴 운동 법칙이 기록돼 있다. 그는 케플러의 행성운동법칙과 자신의 중력 이론 사이의 지속성을 증명하는 방법으로 지구와 천체 위의 물체들이 어떻게 운동하는지 보여줌으로써, 태양중심설에 대한 마지막 의문점들을 제거하고 과학 혁명을 발달시켰다.

1907년 - 한말 의병장 노응규 사망
1938년 - 대한민국 기타리스트 신중현 출생
1959년 – 대한민국 축구 지도자 박항서 출생
1960년 - 프랑스 철학자, 소설가 알베르 카뮈 사망


[기념일]
 미얀마 독립 기념일 - 1948년 버마라는 국명으로 영국에서 독립

 

*출처: 한국어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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