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주안 국가산업단지, ‘청년친화형’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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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주안 국가산업단지, ‘청년친화형’으로 조성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8.12.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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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고용여건을 감안, 노후산업단지를 창업과 혁신생태계, 쾌적한 근로·정주환경 갖춘 산업단지로

인천 부평산업단지
인천 주안산업단지 <이상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인천 부평·주안 국가산업단지가 ‘청년친화형 선도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한 ‘2019년도 청년친화형 선도 산업단지’에 부평⋅주안 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친화형 선도 산업단지’란 청년 일자리 대책 후속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 고용여건을 감안해 노후산업단지를 창업과 혁신생태계, 쾌적한 근로·정주환경을 갖춘 산업단지로 바꾸는 사업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후보지를 추천받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현지조사와 정량·정성평가를 실시해 관계부처 T/F에서 청년일자리 창출 가능성, 국가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천 부평·주안 국가산업단지 외 7곳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산업단지는 산업단지별 구체적 사업수요 등을 반영해 산단환경개선펀드(국비 2500억원), 휴폐업공장리모델링(국비 400억원), 산업단지 편의시설 확충(국비 350억원) 사업들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단지 관련부처들간 협업을 통해 각 부처의 지원사업을 산단수요에 맞추어 지원함으로써 근로·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임경택 산업진흥과장은 “인천시가 청년친화형 선도 산업단지 선정을 위해 그 동안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며 “구체적 사업 프로젝트 등을 포함한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하여 70~80년대 우리나라 수출의 최대 전진기지 역할을 했던 부평⋅주안 국가산업단지를 청년근로자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전진기지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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