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체결한 민간위탁 기간이 올해 12월 말로 완료됨에 따라 공개 모집을 통해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거쳐 인천의료원이 최종 선정됐다.
이날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과 노순호 연수구보건소장은 협약식에서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사업추진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인천의료원은 협약을 통해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노순호 소장은 협약식에서 “연수구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서비스개발로 행복한 연수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조승연 원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연수구민의 정신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 협력기관의 공동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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