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올해의 공무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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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올해의 공무원' 확정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12.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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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애 홍보팀장 등 6명...내년 1월2일 시상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민선7기 출범 이후 신설된 인천 서구 올해의 공무원이 확정됐다.

27일 서구에 따르면 올해의 공무원은 서구민이 직접 추천하거나 국·실·과·소 동장 추천을 받아 실적 공개검증·사실조사 및 공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6명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는 강미애 홍보팀장, 김현숙 도시계획팀장, 건설과 정종옥 주무관, 아동청소년과 홍선화 주무관, 건축과 오광남 주무관, 검단출장소 김백두 주무관 등이다.

먼저 강 팀장은 구 정책, 서구미래비전, 현안사항에 대해 구민과 소통 및 기획적이고 전략적인 홍보로 서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혔으며, 김 팀장은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토지소유주와의 갈등을 해결해 사업이 16년 만에 착공하는 성과를 냈다.

또 정 주무관은 수해피해 예방을 위한 우수저류시설 설치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지속적으로 구 실태를 보고, 신규 사업지구로 선정돼 총사업비 266억 중 국비 133억, 시비 67억을 확보해 구 재정증대에 기여했다.

홍 주무관은 서구의 교육혁신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했고, 오 주무관은 서구 총괄건축가제도를 도입하고, 화재 및 지진에 대한 건축위원회 심의기준을 강화해 건축물의 안전성을 향상했다.

김 주무관은 검단지역 제설부지가 신도시 기반시설 조성으로 토지확보가 시급한 상황에서 대체 부지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뤄냈다.

서구는 내년 1월2일 시무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포상금 또는 인사가점 등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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