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외포리~주문도 항로 '선수 선착장' 추가 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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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외포리~주문도 항로 '선수 선착장' 추가 기항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12.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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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강화도 외포리에서 주문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이 25일부터 필요시 선수 선착장에 추가 기항 한다.

24일 인천해수청에 따르면 석모대교 공사 후, 외포항 인근에 토사 퇴적(추정)으로 인해, 주변 수심이 낮아져 이 항로를 운항하는 393t급 삼보 12호(정원 385명)의 결항이 발생했다.

이에 인천해수청은 저수심으로 이용이 어려울 경우 인근 선수 선착장을 대체이용 하기로 결정, 선수를 기항지로 추가하는 항로고시 변경 및 동 구간 시범운항을 통한 운항관리규정 심사를 지난 20일 완료했다.

또 강화군, 선사와 협의해 선수 선착장 보수 및 순환버스를 운행하는 등 선수 선착장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조치를 끝냈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여객선 이용객의 교통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강화군 등과 협의를 통해 여객 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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