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2,849명, 소방차 409대․헬기 2대 등 인력과 장비 총동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지역 소방관서가 오는 22일부터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는 25일 전후, 내년 1월1일 전후 두 번에 걸쳐 특별경계근무가 진행되며, 소방공무원 2,849명, 의용소방대원 2,338명, 소방차 409대․헬기 2대 등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할 예정이다.
쪽방촌, 요양병원, 전통시장, 지하상가 등을 방문해 소방점검과 관계자 화재예방 지도를 실시하고, 관내 화재경계지구, 시장 등 65곳에 대해 1일2회 예방순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제야행사와 해맞이 행사장, 터미널․역사․고속도로 등 많은 사람이 찾는 장소에 소방력을 전진배치하고, 휴일동안 119상담업무도 강화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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