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알몸마라톤 단체 인터뷰]인천미추홀마라톤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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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알몸마라톤 단체 인터뷰]인천미추홀마라톤동호회
  • 장석호 객원기자
  • 승인 2018.12.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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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문 회장 80세 노익장 과시...회원 19명 참가

2018년 11월 11일 정서진 아라뱃길 전국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인천미추홀마라톤동호회원들<사진제공=인천미추홀마라톤동호회>

[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 객원기자] “내 나이? 올해 80세가 되었지만 끄덕없다네”

인천미추홀마라톤동호회 정희문 회장은 마라톤이 열리는 곳이면 지방 어디든 달려간다.

평소 회원들과 훈련도 함께하고 직접 시합에 뛰는 정 회장은 이번 알몸마라톤대회에도 회원 18명과 함께 참가한다.

이 클럽 현재 회원은 35명이다.

클럽이 탄생하게 된 때는 2001년. 당시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도 급상승, 대한만국에 마라톤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고 정회장은 회상했다.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뒤 기념사진을 찍은 정희문 회장(사진 왼쪽)

특히 그해 이봉주 선수가 보스턴마라톤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마라톤 인구도 급격히 늘어났고 각종 마라톤 대회가 전국 곳곳에 생겨났다.

5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이 클럽 회원들은 매주 시합을 찾아 전국을 누비고 다니고 있다고 정회장은 설명했다.

정 회장은 “이대회에 아쉬운 것은 다 좋은 데 코스가 너무 짧다(7km)는 점이다”며 “다음 대회부터는 왕복 1.5km을 늘려 10km로 만들었으면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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