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알몸마라톤 단체팀 인터뷰] 투덜이 철인클럽
상태바
[월미알몸마라톤 단체팀 인터뷰] 투덜이 철인클럽
  • 여운균 기자
  • 승인 2018.12.10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년 대회 참가 인연으로 클럽 창단..."회원들과 행복하게 대회 완주가 목표"

<사진제공=투덜이철인클럽>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우리 클럽은 작년도 월미알몸마라톤대회 참가 후 창단이 되었어요”

‘투덜이 철인클럽(회장·염민호)’의 총무 이한웅(42)씨는 월미알몸마라톤대회는 어떤 대회 보다 인연이 깊다고 말했다.

이 대회 참가를 계기로 이 클럽이 출발했기 때문이다.

투덜이 철인클럽은 경기 김포지역 수영클럽 ‘아침을 여는 사람들’의 일부 회원들이 작년 알몸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뒤 ‘한 겨울 찬 바람을 맞으며 맨몸으로 뛴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마라톤 종목을 추가해 만든 신생 철인3종 클럽이다.

<사진제공=투덜이철인클럽>

현재 회원은 남,녀 포함 7명이지만 올해 대회에는 클럽 회원과 수영동호회 회원 등 총 14명(여자 5명, 남자 9명)이 대회에 참가 신청을 했다.

이 클럽 박점복 감독은 “지난해 알몸마라톤대회에 참가 했다가 몸살 감기로 병원도 다녀왔다”고 말한 뒤 “이번 대회에선 기록보다는 회원들과 행복하게 대회 완주를 목표로 즐기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한웅 총무는 “우리 클럽은 앞으로 열리는 월미알몸마라톤대회는 무조건 참가할 계획이다”며 “준비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