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다문화사랑회 ‘중도입국청소년과 함께하는 새꿈학교’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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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다문화사랑회 ‘중도입국청소년과 함께하는 새꿈학교’ 수료식
  • 여운균 기자
  • 승인 2018.12.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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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인천시청 대회의실 박남춘 시장, 맹성규 국회의원 등 200여명 참석 디채로운 문화행사 등도 펼쳐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다문화사랑회는 8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중도입국청소년과 함께하는 새꿈학교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맹성규 국회의원(남동구갑). 새꿈학교(교장 이미라) 교직원 및 수료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이 직접 만든 각국의 미술작품, 영상 등의 전시와 함께 공연을 했다.

 수료생 정대룡(중국‘18세)은 “2년동안 새꿈학교에 다니면서 한국어를 배우며 각국의 여러 친구들을 만나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게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료식에 함께한 박남춘 시장은 “다문화 학생에게 문화와 언어를 교육하는 것은 국제적으로 한국을 발전시키며 소통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가가 된다”며 “앞으로 인천시는 새꿈학교 등과 다문화 학생, 시민들에게 더욱 포용하며 적극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새꿈학교는 한국생활 적응교육으로 여성가족부 지정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의 중도입국청소년 초기지원사업 ‘레이보우스쿨’을 위탁받아 9년째 한국어와 기관 특화프로그램 교육 등을 운영하고 현재까지 300명의 졸업생과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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