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 초대형 미디어타워가 들어섰다.
인천공항공사는 가로 10m 폭 3.5m, 높이 27m 규모로 외벽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LED전광판은 8K의 고해상도 여상구현이 가능한 초대형 미디어타워를 1일부터 정식 운영개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미디어타워의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세계 시간, 날씨예보와 같은 여행 관련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표출한다.
운영개시와 함께 독일의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인 ‘로만 드 기우리’의 ‘뷰티플 월드(Beautiful World)’와 인천공항 명예 홍보견 ‘달리’의 세계 여행 이야기를 다룬 ‘레츠 고 달리(Let's Go Darly)' 두 작품을 전시했다.
최신 IT기술에 문화예술을 접목시켜 탄생한 미디어타워는 스마트공항, 예술공항을 지향하는 인천공항을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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