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검단1동 주민추진협의회(회장ㆍ 김기봉)가 다시 걷고 싶은 등하굣길 및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인 ‘2013년 인천 마을공동체 만들기 벽화 그리기 사업’의 준공식을 지난 18일 가졌다.
올해는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하에 주민추진협의회를 구성, 검단중․고등학교와 영진아파트 옹벽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해 토사와 먼지, 매연 등으로 훼손된 담벼락을 밝고 예쁜 벽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주민 스스로가 마을 환경을 개선한다는 성취감과 함께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검단1동 주민추진협의회는 앞으로 학생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토사 등으로 훼손되기 쉬운 담벼락을 주기적으로 청소해 벽화가 흉물로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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