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적 피해 감내...수도권매립지 조기 종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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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적 피해 감내...수도권매립지 조기 종료 해야"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11.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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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수도권매립지 종료 촉구 결의안 채택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의회가 20일 수도권매립지 종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더불어민주당 강남규 구의원

수도권매립지 종료 촉구 결의안은 서구의회 228회 2차 정례회 첫 날 강남규 구의원이 대표발의하고 16명 의원이 동의, 체택됐다.

 강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지난 2015년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협의체 최종합의 당시 ‘수도권매립지 운영·관리 시 인천시민과 지역주민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매립면허권을 인천시로 양도하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인천시로 이관하고, 대체매립지 확보 추진단을 구성, 자치단체별 대체매립지를 조속히 조성한다’했으나 3년이 지난 현재까지 가시적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매립지는 수도권 시민들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곳으로 지난 20여 년 동안 환경적.경제적 피해를 일방적으로 감내해온 서구주민들의 고통과 아픔에 다시 한번 통탄하며, 수도권매립지 종료시한을 즉시 확정하고 조기 종료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구의회를 비롯한 서구주민들은 매립지 대체 부지 조기 선정과 매립지 사용 조기 종료 및 사용 가능한 매립지 부지의 인천시 이전은 당연히 이뤄져야 하는 것이며 반드시 이뤄낼 것이다”라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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