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병원에 따르면 김 교수는 올해 8월 ‘척추관협착증을 예측하는 척추경 두께의 최상 절단값’ 연구 논문으로 척추경의 비대가 척추관협착증을 일으키는 여러 원인중 하나라는 사실을 새롭게 증명했다.
이번 논문은 세계적 권위 학술지인 ‘Journal of Pain research’ 올해 8월 호에 게재됐으며, 지난 5월 유럽통증학회 학술대회에서 김 교수가 직접 발표한 바 있다.
김 교수는 “상을 받아 영광스럽다. 정확한 진단이 정확한 치료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임상에 도움 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WSPC 기념학술상은 대한통증학회가 지난 2016년 창설한 국제척추통증학회를 기념하기 위한 상으로 해외 학회지에 발표된 논문 한편을 선정해 최우수 논문을 기리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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