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공사에 따르면 환경부 평가 결과, 음식물폐수 바이오가스화시설인 두 곳은 경제성·환경성·기술성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전국 24개 평가시설 중 1위를 차지했다.
공사 침출수처리장과 바이오가스화시설은 일반 쓰레기와 달리 높은 염도와 기름 성분으로 처리가 까다로운 음폐수를 1일 각 770t, 500t 규모로 처리하고 있다.
지난해 353,082t 음폐수를 전량 적정처리하고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통해 6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98% 이상 활용함으로써 시설운영의 효율성과 경제성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생산·활용을 극대화 해 자원순환사회를 선도하는 폐기물 처리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평가는 환경부가 폐기물처리시설의 체계적 사후관리와 폐기물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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