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내년 예산안 5833억 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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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내년 예산안 5833억 원 확정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8.11.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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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14.01% 716억 원 증액...지방세 수입 195억 원↑ 1,431억 원

인천 연수구청 전경
인천 연수구가 총 5833억 원 규모의 2019년 예산안을 편성해 연수구의회에 제출했다.

예산안을 보면 ▲열린행정 ▲교육복지 ▲문화 ▲일자리경제 ▲균형발전 ▲생명안전 등 6대 분야를 중점과제로 ’18년 본예산 대비 14.01%(716억)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안은 지방세 수입이 195억 증가한 1431억 원이며, 세외수입이 7억 원 오른 320억 원, 국·시비 보조금은 300억 원 증가한 2526억 원을 편성했다.

공공행정 분야는 주민참여예산운영, 마을방송국 운영, 주민총회 시범실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342억 원이 증가한 649억 원이다.

교육 분야는 창의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경비지원, 학교 무상급식,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 등 33억 원이 증가한 157억 원을 편성했다.

문화‧관광 분야는 북페스티벌, 작은도서관 장서확충 지원, 공원 내 작은도서관 건립, 도서관 개관지원 사업 등 56억 원이 증가한 259억 원이다.

사회복지분야는 장애인복지시설 신축, 노인틀니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지원, 창업인프라 조성사업 등 451억 원이 증가한 2855억 원을 편성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2019년도 예산은 편성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다양한 방법으로 수렴했다”며,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주요 정책사업의 이행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고 계획한대로 이행되어 가시화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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