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의 오늘]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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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 11월 16일
  • 김상옥 객원기자
  • 승인 2018.11.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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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김상옥 객원기자] 11월 16일은 그레고리력으로 320번째(윤년일 경우 321번째) 날이다.

[사건]

1919년 – 대동사문회 설립
1995년 - 노태우 전 대통령, 뇌물 수수혐의로 구속 수감
2002년 – 중국 광둥성에서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사스) 첫 발병

[문화]

1904년 - 존 앰브로즈 플레밍 진공관 발명

존 앰브로즈 플레밍

영국의 전기기술자이며 발명가인 존 앰브로즈 플레밍이 진공관을 발명한 날이다. 진공관의 이론적 근거는 전극이 양전하를 띄면 불이 들어올 때 필라멘트에서 전극으로 전류가 흐르는 ‘에디슨 현상’에 기반을 두고 있다. 다만 토머스 에디슨 본인은 백열전구의 효율 개선에만 집중했기 때문에 이를 실용화하지 않았으며, 후일 플레밍이 세계 최초로 이극 진공관을 발명했다. 진공관은 진공의 공간에서 전자의 운동을 조종함으로써 신호를 증폭, 변경하는 장치로 전자관이나 열전자관, 라디오 밸브 등으로도 불린다. 진공관은 한때 대부분의 전자 장치에 사용되는 중요한 부품이었으나 현대에 와서는 더 작고 값싼 트랜지스터나 반도체, 집적회로 등으로 대체됐고 진공관은 높은 주파의 큰 전력을 쓰는 전자 장치에만 활용되고 있다.

1952년 - 미국 수소폭탄 실험 성공
1987년 - 목포MBC 개국

[인물]

기원전 42년 - 로마 제국 2대 황제 티베리우스. 출생
1632년 - 스웨덴의 왕 구스타프 2세 아돌프 사망
1797년 - 프로이센 국왕 프리드리히 빌헬름 2세 사망
1922년 - 포르투갈 작가 조제 사라마구 출생

조제 사라마구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포르투갈의 소설가이자 언론인 조제 사라마구의 출생일이다. 포르투갈 중부 히바테주주의 작은 마을 아지냐가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기능공, 공무원, 번역가, 신문기자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한다. 1947년 ‘죄악의 땅’이라는 첫 소설을 발표했으나 정치 칼럼니스트를 주업으로 삼다 1966년 ‘가능한 시’라는 시집을 낸 이후 문학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시, 소설, 희곡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었으며 1979년 ‘바닥에서 일어서서’로 명성을 얻게 된다. 판타지 리얼리즘과 성서 역사소설을 주로 썼던 그의 작품은 25개 언어로 번역되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초자연적인 요소를 포용하면서도 현대의 체제를 전복시키는 역사적 사건을 작품으로 옮긴 사라마구는 1998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국내에 가장 잘 알려진 대표작 ‘눈 먼 자들의 도시’는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더욱 유명세를 탔다. 그는 2010년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인해 향년 89세에 생을 마감했다.


1930년 - 나이지리아 작가 치누아 아체베 출생
1934년 - 대한민국의 배우 이순재 출생
1934년 - 대한민국의 군인, 정치가 차지철 출생
1964년 - 대한민국 문학평론가 최재서 사망
2006년 - 미국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 사망
2014년 - 대한민국 배우 김자옥 사망

 *출처: 한국어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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