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 팀 선발, 교육 프로그램 통해 내년 4월 졸업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15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청년창업사관학교 개소식을 개최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국내 최고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입교생들에게는 연간 최대 1억 원의 창업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2011년 안산에서 시작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광주, 창원, 천안 등 5곳에서 운영 중이었으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에 따라 이번에 12개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신규 개소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번에 입교한 청년창업자들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 박남춘 인천시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박선국 인천중기청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등 유관기관, 기업단체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상직 이사장은 개소식에서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창업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신규 개소된 지역은 인천 포함 서울, 경기북부, 강원, 대전세종, 충북, 전북, 전남, 부산, 대구, 울산, 제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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