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 국비 확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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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 국비 확보에 총력!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11.1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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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내년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박남춘 인천시장이 최근 국회를 방문, 안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주요인사를 만나 내년 주요 국비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반영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내년도 국비 예산 2조75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2조 8726억 원을 이미 확보했다.

앞으로 시는 경제자유구역 전시컨벤션시설 지원(72억), 창업마을 드림촌 조성(88억), 굴포천생태하천복원사업(12억), 수산기술지원센터 신축(10억) 등이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내년 정부예산 투자 확대가 예정된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의 국비확보를 위해 인천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천시 생활SOC사업 예산은 2492억 원이 이미 반영돼 있으며, 향후 중앙부처별로 공모절차를 통해 지원사업이 추가로 선정되면 확보액은 증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추진 가능한 국비 총 2702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국회의원별로 전담 실·국장을 지정, 소관사업 국비확보를 관철할 수 있도록 성과책임제를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 반영 할 인천시 생활 SOC 신규사업은 어촌뉴딜사업(497억), 군단위 도시가스 공급지원(100억), 해안철책 제거 및 산책길 조성(30억), 논현도서관 건립(23억), 수인선 유휴부지 도시숲길 조성(20억)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남은 국회심의 기간 우리시 중점사업을 설명하고, 예산반영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 역대 최대의 국비확보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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