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49곳 시험장, 경찰관 등 524명 배치...
이에 인천경찰청은 올해 30,598명이 응시하는 시험에 대비 인천지역 49곳 시험장 주변에 경찰관 383명과 모범운전자 141명 등 524명을 배치하는 등 수능 특별교통관리에 나섰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시험장 반경 2km이내 간선도로에 경찰관과 모범운전자를 집중 배치, 대중교통과 수험생 탑승차량을 우선 통행시키고, 자치단체와 협조해 주차단속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 영어듣기평가시간인 오후 1시10분부터 1시35분까지 대형화물차 등 소음유발 차량을 원거리에서 우회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지하철역, 교차로 등 55곳에서 경찰오토바이 22대와 순찰차 57대 등 79대 경찰차량을 동원해 긴급하게 수송할 필요가 있는 수험생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시험 당일 가급적이면 버스·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자가용 이용 시 시험장 200m 떨어진 곳에 수험생을 내려 주는 등 협조해 주시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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