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 협력사가 올해 채용한 인원은 388명이고, 선호 학력은 고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 7월부터 2개 월간 인천항 300개 협력사 채용인원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조사 결과 올 상반기는 322명(85%), 하반기 66명(17%)을 채용했고, 선호 채용예정자 학력은 고졸 신입직원이며, 사무관리, 영업직, 현장직 순으로 조사됐다.

신규채용 계획은 고졸자 선호하는 비율이 63.8%, 채용방식은 수시채용이 78.7%, 경력사항은 신입 57.4%, 평균연봉수준은 2,500만 원 미만이 54.3%로 나타났다.

 또 인천항 항만․물류기업 및 종사자 규모 조사결과, 중소기업 92%, 상용종사자 규모 50인 미만이 89.3%로 중소기업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인천항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발굴에 힘써 인천항 민간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