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동구 관통도로 문제해결을 위한 제2차 민관협의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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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동구 관통도로 문제해결을 위한 제2차 민관협의회 열려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8.11.0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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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통도로 현장 직접 둘러본 뒤 쟁점 정리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 중·동구 관통도로 문제해결을 위한 2차 민·관협의회가 6일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 위원들은 양측의 주장에 대한 쟁점사항을 정리하기 위한 차원에서 2.92km의 관통도로 현장을 직접 둘러본 뒤 회의를 진행했다.

이 협의회는 인천시와 지역주민과의 입장 차이로 7년간 개통이 지연되고 있는 중구 신흥동 삼익아파트~동구 송현동 동국제강을 잇는 중·동구 관통도로 문제 해결을 위해 만들어졌다.

위원들은 인천시에서 시민정책담당관, 도로과장, 종합건설본부 토목부장 등 3명, 동구에서 도시전략국장 1명, 주민대책위에서 추천한 갈등조정전문가 1명과 분야별 민간전문가 2명으로 구성됐다.

3차회의는 11월27일 개최된다.

위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본 이종무 시민정책담당관은 “시간을 갖고 지역 주민들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들어본 후 중구와 동구 주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민관협의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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