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예술단공연, 북한음식, 이탈주민 생산품 판매 등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018 남북어울림한마당(통일한마음 체육대회) 행사가 오는 10일 건설기술교육원 잔디구장에서 열린다.
남북하나재단과 인천통일⁺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단체, 북한이탈주민 및 일반시민 등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예술단공연, 북한음식 및 북한이탈주민 생산품 판매, 문화․체험부스 등 인천시에 정착, 생활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상호간의 이해증진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북한식 김치, 옥수수국수, 찰떡, 속도전떡, 순대 등 북한음식과 네일아트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만드는 작은 통일이야기’주제로 200여 명 학생들이 참여하는 그림그리기 대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과 교류의 계기가 되고 북한이탈주민들도 이 자리를 통해 함께 고향의 정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