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조업중 어선 응급환자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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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조업중 어선 응급환자 긴급 이송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11.0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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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응급의료시스템 활용, 인천지역 병원으로 옮겨...생명엔 지장없어

 

<사진제공=인천해양경찰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덕적도, 조업중인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6일 새벽 5시19분경 인천 옹진군 덕적도 북서방 12km 해상에서 9.77t급 어선(승선원 5명) 선원인 A(58·남)씨가 조업 중 그물에 연결된 와이어에 머리를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선장(68·남)이 해경에 신고, 현장에 도착한 경비정은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활용, A씨 상태를 병원과 실시간 확인하면서 지혈 및 산소 공급 등 응급조치를 진행, 오전 8시37분경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이송,119구급대에 인계해 인천지역 병원으로 옮겼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A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치료중”이라며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해양경찰로 신고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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