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24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의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허성열 폭력예방통합교육연구소 소장이 맡아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4대 폭력 유형을 사례 별로 소개하고 예방법을 안내했다.

또 의원 및 직원 상호간 올바른 언행 사용과 인격을 존중하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배상록 남구의회 의장은 “직장 내 성희롱 등 예방교육은 의원과 공직자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올바른 성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상호 존중하는 건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구홀구의회는 직장 내 4대 폭력인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올바른 성문화 정착 및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