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산 IFUS HILL 개발' 사업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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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산 IFUS HILL 개발' 사업계약 체결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8.10.2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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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에스지산업개발(주)와 상호협력 '경제자유구역 재지정 요청' 계획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9월 을왕산 개발 사업제안 공모’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에스지산업개발(주)와 22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에스지산업개발(주)과 상호협력해 내년 6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을왕산 일원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재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을왕산 일대 80만7733㎡ 부지에 2024년까지 총사업비 2300억원을 투자해 대한민국 영화·문화·컨텐츠 제작의 중심지로 조성하는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제자유구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 협의 과정에서 사업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

경제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훼손된 을왕산 복구와 함께 1천만명 인천공항 환승객을 유인할 수 있는 드라마 영화 K-POP 등 다양한 테마가 어루어진 문화관광단지로 조성한다는 것.

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협약 체결로 을왕산 일대 개발이 정상궤도에 올랐다”며 “사업 추진을 위한 경제자유구역개발계획 수립 및 지구 지정 절차 등을 신속히 진행해 2020년 하반기 착공해 2024년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을왕산 개발사업은 당초 차례 공모가 무산돼 지난 2월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됐으나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이번에 재공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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