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 허물어 '주차면·화단' 리모델링 하세요"
상태바
"담장 허물어 '주차면·화단' 리모델링 하세요"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10.22 0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내년 5억 투입 그린파킹 사업 대폭 확대 시행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개인 주차장 조성비를 지원하는 그린 파킹(Green Parking) 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그린 파킹 사업은 단독주택이나 다세대주택 담장이나 대문을 허물어 주차면과 화단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최근 5년간 23억 원을 투자해 약 500면을 조성했고, 내년에도 지원금·추진 대상 등을 확대해 5억 원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웃이 상호 동의할 경우, 인접 주택 사이 공동설치도 가능하고, 안전을 위해 현관문 교체 및 방범창, 무인방범시스템 설치비도 지원된다.

시는 내년부터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보조금액을 높이고, 사업추진 방식도 다양화 할 계획이다.

1면 설치비용이 기존 550만 원에서 650만 원까지 가능하고, 주택구조 또는 대지 높이 차이 등으로 추가공사가 필요한 경우, 총 공사비 30%까지 추가로 지원된다.

또 담장이나 대문 철거가 필요하지 않은 주택도 기존 주차장에 추가로 주차구획을 설치하는 경우에 보조금 신청이 가능해 진다.

신청은 자치구 그린파킹 담당부서(중구 교통운수과 760-7578, 동구 교통과 770-6593, 미추홀구 교통정책과 880-4808, 연수구 교통행정과 749-8754, 남동구 교통행정과 453-2685, 부평구 주차지도과 509-5033, 계양구 교통행정과 450-6816/, 서구 주차관리과 560-4855)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