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8일부터 인천공항 출발전 어느 터미널로 가야할 지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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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8일부터 인천공항 출발전 어느 터미널로 가야할 지 꼭 확인하세요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8.10.21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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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에로멕시코 알리탈리아 중화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 샤먼항공 체코항공 아에로플로트 스카이팀 7개 항공사 2터미널 추가 이전

인천공항 터미널별 항공사 이용안내<자료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8일부터 아에로멕시고, 알리탈리아, 중화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 샤먼항공, 체코항공, 아에로플로트 등 스카이팀 소속 7개 항공사를 제2터미널에 추가로 배치한다고 밝혔다.

공항공사는 이날부터 인천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E-티켓에 있는 터미널 정보를 한 번 더 확인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코드쉐어(항공사 공동운항)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 항공권을 구입한 항공사가 아니라 실제로 항공기를 운항하는 항공사에 맞춰 터미널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한번 더 주의가 요구된다.

7개 항공사가 2터미널로 이전을 끝내면 2터미널의 여객분담률은 현재 27.5%에서 30.6%로 3.1%포인트 가량 증가해 여객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2터미널을 이용중인 스카이팀 4개 항공사(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항공 KLM네덜란드항공)와 환승 및 코드쉐어가 활발한 항공사들이 2터미널로 이전함에 따라 여객들의 환승 편의가 향상되고 코드쉐어 이용객의 오·도착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공항공사는 항공사 여행사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항홈페이지, 공항모바일 앱, SNS 등 대·내외 홍보수단을 총동원해 항공사 이전에 따른 여객 혼선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다양한 사전안내에도 불구하고 출국당일 터미널을 잘못 찾은 여객이 발생할 경우 직통 순환버스와 긴급 순찰차량을 통해 터미널간 신속한 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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