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고등부 선수단이 제99회 전국체육대회 40종목에 선수 547명, 지도교사 60명 등 총 700명이 참가, 금·은·동 총 88개 메달을 획득했다.

19일 인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고등부 선수단은 육상, 수영, 체조, 역도, 사격, 펜싱, 카누, 레슬링, 자전거 등에서 금메달 17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44개로 총 88개 메달을 획득했다.

역도 여고부 48kg급 이한별(검단고 3) 선수와 사격 공기권총 남고부 박정이(안남고 2) 선수는 2관왕을 차지했고 개인단체 종목에서는 백석고 카누팀이 K4-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인천체고 펜싱 여고부 에뻬팀은 극적인 역전승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각 학교 교장선생님과, 지도교사, 지도자, 그리고 최선을 다해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준 학생선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