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의원 LH국정감사에서 강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남동을)은 11일 열린 LH공사 국정감사에서 “한반도 신경제구상의 실현을 위한 LH공사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연이은 남북정상회담과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한반도 신경제구상 실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갑작스럽게 상황을 맞이하기 전에 착실하게 준비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개성공단 개발의 경험을 가진 LH가 비핵화 프로세스에 발맞춰 사전에 준비를 해 나가야한다는 것을 강조한 것.
윤 의원은 “2016년 가동이 중단된 개성공단의 시설 정상화를 위한 사전준비와 당초 예정된 개성공단 2단계 개발방안 마련, 한반도 신경제구상 구체화를 위해 LH가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윤 의원은 나진-하산 프로젝트, 연해주 산업단지 개발 등 러시아 협력사업의 추진, 북한내 경제특구 조성 등의 사업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LH가 착실히 검토작업에 착수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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